[영상] “그의 눈이 내게 말을 걸었다”…지드래곤 전시 가보니, ‘눈빛 공격’에 아찔
‘위버맨쉬’ 미디어 전시ㆍ오는 19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가득 메운 7m 데이지 눈 마주치며 노래하는 GD 공격에 ‘아찔’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별이 빛나는 이 밤, 가슴속 떨리는 마음, 너를 향해 모두 줄게 베이비, 좀 더 내게 다가와, 내 두 손을 잡아봐, 나를 너에게 줄게” (지드래곤 ‘테이크 미(Take me)’ 중) ‘고백 같은 노랫말’에 귀가 달달해지기도 전에 그가 다가선다. 1㎏에 달하는 VR 장치를 안경처럼 착용, ‘무게의 압박’에 불평할 새도 없이 등장한 ‘올타임’ 슈퍼스타 지드래곤. 이보다 더 짜릿할 순 없었다. 손만 뻗으면 금세라도 닿을 듯 가까이 밀착하니 현실인지 환상인지 착각이 들 정도. 날렵한 턱선에 매끈한 피부는 반짝이고, 기습 ‘눈빛 공격’에 심장이 얼얼해지는 것은 VIP(빅뱅 팬덤)라면 남녀를 불문했다. VR 관람을 마치고 나온 김동연(36) 씨는 “학창시절엔 K-팝 가수의 전시나 팝업스토어가 활성화되지 않아 경험할 일이 없었는데 신세계를 만난
2025-03-11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