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도 당했다!” 눈 깜짝할 새 ‘500억’ 증발 충격…이러다가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국내 최대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 ‘오케이툰’ 운영자에 대한 1심 3차 공판을 목전에 두고, 네이버웹툰 등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웹대협)가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행동에 나섰다. 특히 오케이툰으로 인한 금전적 피해가 최대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대전지방법원에서는 오케이툰 운영자에 대한 1심 3차 공판이 열린다. 오케이툰은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 중에서도 가장 최상위에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웹툰 약 1만개, 약 80만 회차 저작권 침해 등이 발생했고, 웹대현 자체 추산 결과 금전적 피해만 최대 49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도 인기 웹툰 작가인 기안84를 비롯해 박태준, 락현 등 전·현직 네이버웹툰 소속 작가들의 만화가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에 버젓이 노출되고 있다. 더욱이 오케이툰 운영자는 각종 영상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는 ‘누누
2025.03.12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