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배달시켜 먹었는데” 유명 떡볶이 브랜드까지 ‘충격’…위생 불량 적발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유명 프랜차이즈 떡볶이, 햄버거 브랜드까지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햄버거, 떡볶이, 핫도그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점을 집중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5곳을 적발했다. 특히, 이들 음식이 아이들까지 즐겨 먹는 음식이란 점에서 더 철저한 식품위생 준수가 요망된다. 식약처는 햄버거, 떡볶이, 핫도그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점 등 총 4474곳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5곳(1.2%)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등을 점검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32곳)가 가장 많았다. 또,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7곳), 시설기준 위반(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기준 및 규격 위반(3곳) 등이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
2025-03-06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