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야협의회 30분 만에 결렬…권성동 “아무런 소득 없다”
정부 참여 추경 논의…4월초 예산안 제출 합의했으나 연금개혁 소득대체율 43%·자동조정장치 이견으로 무산 [헤럴드경제=주소현·김해솔 기자] 연금개혁,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등 시급한 민생 현안을 처리하기 위한 10일 개최된 여야협의회가 30분 만에 결렬됐다.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여야협의회 직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아무런 소득이 없다”며 “회담이 결렬됐다”고 말했다. 이날 여야협의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하에 국민의힘 권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의 박찬대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추경 편성에 대해선 진전이 있었다”며 “편성하기로 하고 정부가 참여하는 실무 협의에 양당 정책위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참여시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일단 추경은 정부 측도 작업에 착수하는 걸로 하고 예산안 제출을 4월 초로
2025-03-10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