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창원에 14㎽급 해상풍력 발전기 공장 짓는다
독일 지멘스가메사와 협력…기술이전·인력지원도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 독일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와 14메가와트(MW) 해상풍력기 발전 제작을 위한 공장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멘스가메사는 기술 이전과 인력 지원도 동원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나셀 생산을 지원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지멘스가메사와 이같은 내용의 사전업무착수협약을 맺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영업총괄 전무, 이광열 파워서비스설계·생산총괄 전무, 펠크 머던 지멘스가메사 나셀 생산총괄(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선에너빌리티는 창원 공장에 14MW 해상풍력발전기 제조공장 및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에 착수한다. 지멘스가메사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상풍력발전기의 나셀 조립 수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 및 인력 지원을 추진한다. 지멘스가메사는 독일 지멘스에너지의 풍력사업 부문으로,
2025-03-12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