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주관 인증 받아…‘마케팅’ 분야 추가 AI CCTV 탑재한 ‘AI 보안 설루션’ 공식 인증 혼잡 구역, 다중 출입시설서 유용…사고 예방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서비스 ADT캡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성능 시험’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능형 CCTV 성능 시험 인증은 영상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특정 행위를 지능형 CCTV가 정확하게 구분하고 검출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침입, 배회, 방화 등의 상황을 정확히 탐지해야 정답으로 기록되며, 검출 정확도가 90% 이상이어야 성능 인증을 받을 수 있다. ADT캡스는 기존 침입, 배회, 쓰러짐, 방화에 대한 인증에 이어, 올해 마케팅 분야 성능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 인증은 다수 인원이 출입하는 혼잡 구역에서 동일 인물의 입장과 퇴장을 추적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시험이다. SK쉴더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ADT캡스의 인공지능(AI) CCTV가 유동

연중 기획보도, 매주 인물 소개 MSO 4개사 공동 제작 차별화 LG헬로비전은 연중 케이블TV 기획보도 ‘우리 동네 영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동네 영웅’은 지역채널 뉴스의 새로운 코너로, LG헬로비전·SK브로드밴드·HCN·딜라이브가 공동 제작하고 편성했다. ‘우리 동네 영웅’은 매주 지역 내 영웅을 조명한다. 미담 주인공, 운동선수, 기업인, 농어민 등 지역을 가치 있게 바꾸는 지역 인물을 소개하는 것이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부터 가장 기부를 많이 한 기부왕까지 여러 매력을 지닌 지역민이 등장한다고 LG헬로비전은 설명했다. 지난 5일 소개된 ‘우리 동네 영웅’의 첫 주인공은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명예이사장이다. 정 명예이사장은 2022년까지 법정 기부금을 포함해 21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의 취약계층과 공익 활동 등에 활용됐다. 정 명예이사장은 유산 기부까지 합해 총 30억원이라는 기부금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우리 동네 영웅’은 매주 수

서울 삼성동서 개최…‘AI 메이드 이지’ 주제 델 AI 팩토리·신제품·산업 인사이트 소개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 협력사 참여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생성형 인공지능(AI) 메가 런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 메이드 이지(made easy)’다. 델은 행사를 통해 AI 구축과 활용을 위한 인프라 전략과 업계 전반의 최신 AI 인사이트를 공유할 방침이다. 행사는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의 환영사와 조용노 한국 델 티크놀로지스 전무의 ‘델 AI 팩토리’ 소개로 시작될 계획이다. 델 AI 팩토리는 델의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솔루션,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결합한 엔드투엔드(E2E) AI 포트폴리오다. AI 데이터의 규모나 위치에 관계없이 다양한 AI 사용 사례를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이어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서동훈

연중 기획보도…매주 지역 내 ‘영웅’ 소개 MSO 4개사 공동 제작·편성으로 차별화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LG헬로비전은 연중 케이블TV 기획보도 ‘우리 동네 영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동네 영웅은 지역채널 뉴스의 새로운 코너로,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편성했다. 우리 동네 영웅은 매주 지역 내 영웅을 조명한다. 미담 주인공, 운동선수, 기업인, 농어민 등 지역을 가치 있게 바꾸는 지역 인물을 소개하는 것이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부터 가장 기부를 많이 한 기부왕까지 여러 매력을 지닌 지역민이 등장한다고 LG헬로비전은 설명했다. 지난 5일 소개된 우리 동네 영웅의 첫 주인공은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명예이사장이다. 정 명예이사장은 2022년까지 법정 기부금을 포함해 21억 8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의 취약계층과 공익 활동 등에 활용됐다. 정 명예이사장은 유산 기부까지 합해 총 30억원이라는 기부금 목표를

당근, 지난 2월 이용자 수 ‘역대 최대치’ ‘부동산 거래’ 서비스 흥행...지난해 4만건↑ 슈퍼앱 전략에 기존 부동산 플랫폼 업계 ‘위기’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당근이 지난달 역대 최대치의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수를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당근이 ‘슈퍼앱(올인원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내놓은 부동산 거래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유입자 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2월 당근 앱 이용자는 2216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2080만명)에 비해 약 7% 늘어난 수치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1900만명대 선을 유지했으나, 지난해부터 이용자 수가 대폭 늘어나 2200만명을 넘겼다. IT(정보기술) 업계에선 당근이 서비스를 부동산, 중고차 거래까지 확장하면서 유입자 수가 증가했다는 평이 나온다. 당근은 2021년부터 물품 중고 거래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

시간 정지 능력 소재의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스팀서 공개…이용자 의견 수렴해 개발 진행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크래프톤은 개발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신작 피시(PC) 게임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의 체험판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을 소재로 한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장르)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멸망한 세계에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차원 포탈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동료들을 구하고, 세계를 구원해야 한다. 게임은 짧은 제한 시간 내 전투를 통해 아바타를 성장시키고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기를 장착하면 자동으로 공격이 수행된다. 다만 공격의 방향은 희망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끝나면 현재 시점의 지하 벙커로 강제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레벨과 일부 장비도 초기화된다. 전투 중에는 시간 정지 능력과 상대의 공격을 피

케이팝 댄스 체험 콘텐츠 등 전시 AICT 도약 선언, 한국적 AI 상용화 KT는 지난 3~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6G, 양자통신 등 차세대 기술에 기반한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선보였다. KT는 ‘케이 스트릿(K-STREET)’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과 케이 컬처(K-컬처)가 융합된 미래 일상을 구현했다. 특히 AI 실시간 번역을 활용한 경기장 중계, AI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 AI영상 분석 보안 기술 등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될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장 호응이 컸던 전시는 케이팝 댄스 챌린지였다. AI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실제 가수와 함께 춤을 추는 듯한 경험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스페인에서의 한류 인기와 AI 기반 케이팝 댄서 콘텐츠가 조화를 이룬 것이 주효

케이팝 댄스 체험형 콘텐츠 등 전시관 성료 구글·마이크로소프트·소프트뱅크 경영진 방문 ‘AICT’ 도약 선언…한국적 AI·KT SPC 상용화 [헤럴드경제(바르셀로나)=차민주 기자] KT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6G·양자통신 등 차세대 기술에 기반한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선보였다. KT는 ‘케이 스트릿(K-STREET)’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과 케이 컬처(K-컬처)가 융합된 미래 일상을 구현했다. 특히 AI 실시간 번역을 활용한 경기장 중계, AI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 AI영상 분석 보안 기술 등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될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장 호응이 컸던 전시는 케이팝 댄스 챌린지였다. AI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실제 가수와 함께 춤을 추는 듯한 경험을 제공해 인기를

딥시크, 화웨이 등 中 기업 200개 이상 적용 어센드 AI 칩 기반 딥시크 AI 어플라이언스 공개 영화 제작 등 딥시크 활용 모습도…中 기술 굴기 [헤럴드경제(바르셀로나)=차민주 기자] “딥시크가 나오자마자 중국 기업 200개 이상이 적용했다.”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발언 중) 국내에서는 개인정보 등 논란이 거셌던 딥시크가 중국에서는 역대급 흥행 행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되자마자 중국 기업 200개 이상에 적용됐던 딥시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MWC25)에서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렸던 화웨이 설루션의 핵심 서비스가 됐다. 4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 참가한 중국 기업들 다수는 하나 같이 딥시크를 이용하고 있었다. MWC25에서 삼성전자 보다 ‘5배’ 큰 규모의 부스를 꾸렸던 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 화웨이가 대표적이다. 화웨이는 이날 미디어 대상으로 진행한 부스 투어에서 자사 AI 네트워크 설루션·운영 관리 등을 소개했다

MWC2025서 ‘통합 한국관’ 운영 특허청과 MOU ‘IP 컨설팅’ 진행 “우리 기업의 기술을 뺏고 훔치는 일이 잦아지면서, 지식재산권(IP) 보호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해외 빅테크의 특허 공격 등으로 부터 국내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현장에서 국내 기업을 소개하는 통합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정보기술(IT), 바이오 업계에서 기술 침해 사례가 많아지는 추세”라며 “특허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강 사장은 특허청과 함께 지적재산권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허청과의 MOU로 앞으로 개최하는 모든 전시회에서 특허청이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오늘 특허청과 협업해, 김완기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