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LG 본사 건물. [연합]](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4/ams.V01.photo.HDN.P.20210215.202102150000000626141963_P1.jpg)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LG화학이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카카오톡 채널인 ‘LG화학 Connectalk+(커넥톡플러스)’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커넥톡플러스는 의사가 회사와 실시간 대화를 하거나 각종 정보 및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이다.
‘커넥톡플러스’는 타사에서 운영하는 챗봇이나 상담원 운영방식에서 한층 진화한 채널로 제품 및 의학 정보 전달자인 영업 담당자들이 직접 소통 및 응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고객경험 측면에서 기존의 단편적 데이터 바탕의 비대면 소통 방식보다 이점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의사가 특정 당뇨약 성분의 투약 기준, 금기 환자에 대한 정보를 ‘커넥톡플러스’를 통해 물어보면, 제품 전반의 종합적 경험을 갖춘 영업 담당자가 의학 전문 부서 등과 협력해 관련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식이다.
이제 막 개원했거나 회사와 접점이 없었던 고객, 근무 지역이 바뀐 기존 고객이 ‘커넥톡플러스’ 채널 추가 즉시 해당 지역의 영업담당자가 배정돼 방문 요청 등을 할 수 있는 자동 연결 기능도 구축했다.
LG화학은 주요제품 브로셔, 처방 주의사항, 최신 논문 및 학술 정보, 심포지엄 일정 등 개인화된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며, 콘텐츠 모아보기 서비스를 통해 수신 콘텐츠 관리를 체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LG화학 김명석 사업지원담당은 “기존 고객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미래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할 수 있도록 ‘커넥톡플러스’ 콘텐츠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고객경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4/news-p.v1.20250304.978c571fb5694e478451e5b1adaab9f6_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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