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소통, 동지역책임제, 현장구청장실 운영 등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 제공]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달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비자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기업 등에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광진구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 이번 소비자대상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8기 광진구는 ‘소통’을 구정운영 핵심가치로 삼고 골목소통, 학교소통나들이, 동지역책임제, 현장 구청장실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쳤다.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며 그동안 풀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다.

이와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주6일제 도입, 아차산 여가시설 조성, 지하철역 주변 노점 정비, 공영주차장 확충, 전통시장 활성화 축제 지원, 유턴차로 설치,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등 구민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행정서비스의 소비자인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구민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열심히 소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