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연구원 누리집 캡처]
[통계연구원 누리집 캡처]

13일부터 대학(원)생 대상 신청서 접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국가통계연구원은 국가승인통계를 활용한 우수 논문발굴,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및 국가통계 이용 확산 등을 위해 13일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3회 통계청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국가승인통계(마이크로데이터 포함)와 빅데이터, 행정자료를 활용한 경제·사회 현상 분석과 예측 ▷데이터 기반의 경제·사회·보건정책 연구 ▷인공지능·데이터과학의 국가통계작성 활용 방법 연구 ▷통계조사방법론 이론과 응용 연구 등이다.

참가 대상은 현재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휴학생 포함)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팀(3명 이하)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응모신청서는 4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논문 접수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7~8월 중 심사를 거쳐 8월 22일 결과를 발표한다. 우수논문 시상은 오는 9월 1일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계청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수논문은 관련 전문가가 논문의 형식과 규정 준수 등에 대한 1차 심사와 연구 주제의 창의성, 전개의 논리성, 연구 결과의 활용성 등을 중심으로 한 2차 및 3차 심사를 거쳐 모두 7편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통계의날 기념행사(2025년 9월 1일)를 통해 통계청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 300만원(1편), 우수 각 200만원(2편), 장려 각 100만원(4편) 등 소정의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 국가통계연구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국가승인통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통계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열정적이고 활발한 참여를 당부했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