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강원도 외 폐광지역 지원사업 중 문경 목공 사업단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강원도 외 폐광지역 지원사업 중 문경 목공 사업단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폐광지역 경제 부활을 위해 만들어진 강원랜드의 파트너는 비단 본사 소재지인 정선, 강원도 지역인 태백, 영월, 삼척에 그치지 않는다.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도 폐광지역으로 강원랜드가 상생지원 대상으로 삼고 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2025년 문경보령화순 지원 사업’을 통해 3개 지자체 각 2억원 씩 총 6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문경보령화순 지원 사업’은 강원도 외 폐광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23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12억 원을 지원했다.

각 지자체는 재단의 보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와 상황에 맞춰 ▷식생활,주거 등 기본생활향상사업 ▷난방,의료비 등 위기가구 긴급지원 ▷고립위험가구 고독사 예방 ▷취약계층 무료 세탁서비스(사평빨래방) ▷시니어 일자리 창출 식당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 청년 카페 창업 준비 컨설팅 제공, 찾아가는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한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