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에게 필요한 교육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Ⅵ대학 영주캠퍼스 제9대  학장으로 취임한 박선진 학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한국폴리텍대학 Ⅵ대학 영주캠퍼스제공)
한국폴리텍대학 Ⅵ대학 영주캠퍼스 제9대 학장으로 취임한 박선진 학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한국폴리텍대학 Ⅵ대학 영주캠퍼스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Ⅵ대학 영주캠퍼스 제9대 학장으로 박선진 전임 학장이 취임했다.

박 학장은 ”학생 교육과 캠퍼스 발전에 헌신해 온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인을 양성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직업교육훈련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주캠퍼스를 경북 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해 영주 본교를 비롯해 안동은 바이오센터, 상주는 이차전지센터를 설치, 3개의 축으로 단순한 직업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인 첨단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업교육 대전환 시기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가 국민과 미래를 위한 일자리 대학으로 맞춤형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Ⅵ대학 영주캠퍼스 제9대  학장으로 취임한 박선진 학장이  교직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폴리텍대학 Ⅵ대학 영주캠퍼스제공)
한국폴리텍대학 Ⅵ대학 영주캠퍼스 제9대 학장으로 취임한 박선진 학장이 교직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폴리텍대학 Ⅵ대학 영주캠퍼스제공)

경북 예천이 고향인 박선진 학장은 LG전자 물적자원 개발 업무, 한국산업인력공단 영주직업훈련원 교사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제4대 학장, 산학협력처장을 역임한 후 제8대 학장으로 다시 임명돼 캠퍼스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향후 2년간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를 이끌 예정이다.

그는 지난 1992년 최연소 용접 기능장을 취득한 후 전자, 산업 설비, 정보처리, 통신 4개 직종 교사 자격을 취득했다.

2010년부터 법무부 교화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학장은 2023년 직업능력 개발 유공자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학장의 이러한 경험 과 캠퍼스 현황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가 지역 대표 직업훈련기관으로서 국민 맞춤형 평생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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