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원 tbn교통방송 대구본부장(오른쪽)과 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한국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12/news-p.v1.20250312.bbe14a8986d3476398eb03c4165dd5dd_P1.jpeg)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원 tbn교통방송 대구본부장과 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
이 교육은 tbn대구교통방송 시니어 모니터단과 달성시니어클럽이 추천하는 즐거운 생활지원단(32명), 치매지킴이 사업단(40명) 등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연 5회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실질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은 최근 3년간 대구시 교통사고 발생은 감소추세이나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고령자 비율이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으로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와 도로위에서의 고령보행자의 사고를 적극적으로 낮추기 위함이다.
이성원 tbn교통방송 대구본부장은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업으로 고령보행자 및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직접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교육이 끝난 뒤 수강생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달성시니어클럽 외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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