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전 육군특전사령관.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7/news-p.v1.20250307.fab70251900d49a59cbef83fe1cb7d3b_P1.png)
곽종근 전 육군특전사령관이 지인으로부터 양심선언을 요구받았다는 녹취가 공개되자 이를 요구한 사람은 국민의힘 소속 고교 동창이라고 더불어민주당 회유설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5일 TV조선은 곽 전 사령관이 지난해 12월 5일 지인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통화 내용에는 “내가 참 할 말은 무지하게 많은데…누구는 나한테 양심선언을 하라는데 내가 어떻게 하냐”며 “내가 살려면 나보고 양심선언 하라는데…” “어찌됐든 간에 애들이 다 사정은 아는데 그래도 뭐 내란죄로 엮겠단다”라는 관 전 사령관의 음성이 담겼다.
그리고 다음 날인 12월 6일 곽 전 사령관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 채널에 나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끌어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tester08@ss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