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제 필요하냐’ 물어보니 직장인 58%가 도입 찬성
주4일제 네트워크, ‘필요하다’ 58.1% 여성 61.5%, 30대 74.6% 찬성 높아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직장인 절반 이상이 ‘주 4일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20·30 세대, 숙박 및 음식점업 종사자들의 찬성 의견이 높게 나왔다. 11일 노동·시민사회단체 주4일제 네트워크와 국회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4일제 도입 및 노동시간 단축 인식조사’ 결과에서다. 해당 조사 결과를 보면 주4일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은 58.1%로 절반이 넘었다. ‘매우 필요하다’ 22%와 ‘필요하다’가 36.1%였다. ‘필요하지 않다’ 30.2%,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11.7%였다. 성별로는 여성(61.5%)이 남성(55.3%)보다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74.6%)가 가장 높았다. 20대(
2025-03-1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