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음식(B-FOOD) 세계화 나선다
부산롯데호텔서 부산솥밥, 범일된장 은대구 구이 등 선보여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기자]부산시와 부산롯데호텔이 ‘부산음식(B-FOOD)’ 세계화에 나선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4월 30일까지 부산롯데호텔 블루헤이븐 레스토랑에서 ‘B-FOOD’인 가을무스, 흑미 츄러스, 대저토마토와 명지조개 세비체, 표고버섯 쇠고기샌드, 범일된장 은대구 구이, 부산 달걀 찻잔찜, 부산 솥밥을 선보인다. B-FOOD는 부산의 요리사들이 부산의 식재료를 활용해 부산의 스토리를 담아 만든 음식으로, 시는 2023년부터 부산의 향토음식과 고유의 식재료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미식의 흐름을 반영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시즌 1에서는 만찬용 레시피 23종이 발표됐으며, 시즌 2에서는 반상형 구성을 통해 레시피 25종이 추가로 공개됐다. 이중 부산롯데호텔이 선보이는 메뉴 7가지는 B-FOOD 시즌 2의 레시피를 활용했다. 이들 메뉴로 구성된 한 상 차림은 부산 강서구의 대표 식재료인 개량조개(갈미조개)와
2025-03-11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