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개 기업에 퍼스너레어 소재 공급 기업…글로벌 최고 ESG 경영”
![삼양그룹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계열사 케이씨아이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획득했다. [삼양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4/news-p.v1.20250304.2ca93034ab28401eb913988f5403238f_P1.png)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삼양그룹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케이씨아이(KCI)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개 기업이 활용하는 글로벌 ESG 평가 플랫폼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KCI는 지난 2013년부터 에코바디스 평가를 받기 시작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이진용 KCI 대표는 “KCI는 전 세계 46개국 250여개 파트너들에게 퍼스널케어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2년 연속 플래티넘 메달 획독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 원료 및 생분해성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공급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KCI는 지속가능한 팜오일 생산을 위해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Oil) 인증,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RC(Responsible Care)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k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