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교육생 36% 취업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과 ‘2024년 환경보전원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들이 지난해 12월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료식 이후 인턴십 취업 연계가 2월말까지 진행된 결과, 교육생 36%가 취업에 성공했다.[한국환경보전원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10/news-p.v1.20250310.46972431ead44f0b9b743d3d7fc2d8ff_P1.jpg)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환경보전원은 ‘2024년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수료생의 36%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은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해성 관리와 안전제도 이행을 담당할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환경보전원이 운영하는 대표 교육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워크숍, 현장실무 인턴십 등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화학물질 컨설팅기관, 화학물질 시험기관(GLP), 화학기업 등 총 31개 참여기관과 연계한 인턴십 과정은 12주간의 현장 실무를 통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쌓아 취업에 성공한 56명의 수료생 중 40명이 화학물질 분야에 채용됐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은 “오늘날 화학산업의 성장과 함께 실무형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의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보전원은 2025년 상반기 교육생 모집을 통해 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