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대표단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면담
![정몽규 HDC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은 지난 5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HDC그룹과 중국과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강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김회언 HDC 대표, 정 회장,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HDC현대산업개발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11/news-p.v1.20250311.3d1ec5328c6049e0bee23a49064783a6_P1.jpg)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최근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제안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지난 5일,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과 함께 서울 중구에 있는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면담했다.
정몽규 회장은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에게 그동안 HDC그룹이 중국에서 펼쳐온 사업과 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논의했다. HDC그룹은 첨단소재부품 제조기업인 HDC현대EP와 더불어 종합 악기 문화기업인 HDC영창 등을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다이빙 주한 대사의 대한축구협회장 당선 축하에 “중국 축구 성장을 기원한다”며 “7월 동아시안컵에서 열릴 한·중·일 축구 경기도 서로 간의 우호관계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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