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508가구 규모
만 19세 이상 강원도민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원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중흥토건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4/news-p.v1.20250304.81d7d9877ff74c1bbee171803da68026_P1.jpg)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중흥토건이 이달 중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주택형별로 ▷전용 84㎡A 379가구 ▷전용 84㎡B 129가구 등이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가 들어서는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무실동 일대 KTX원주역 주변 약 47만㎡ 부지에 약 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용지, 상업·업무용지, 학교용지,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2023년 말 택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아파트 입주 이후에는 원주를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KTX원주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계획),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예정) 등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바로 앞에는 이마트가 위치하며, 상업·업무용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또 단지 옆에는 마재근린공원과 마장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 삼육초·중·고교, 대성중·고 등 모든 학군이 위치하며 무실동 일대에 조성된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는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용도실과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여기에 세대당 1.6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계획돼 있다. 또한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hwshin@heraldcorp.com